대한민국 국내 휴양지로 방문하기 좋은 남해 금산 보리암과 금산산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남해 보리암 위치 정보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보리암로 586 116-2
전화번호: 055-862-6500
금산산장 영업시간: 매일 07:00 ~ 18:00까지 운영합니다
금산산장 전화번호: 055-862-6060
주차장: 주차료는 5,000원이며 주차할 공간이 넉넉합니다
남해 금산산장
아침 일찍 8시쯤 도착해서 이동했더니 주차할 공간이 많았습니다 보리암 입장료는 아이는 무료이고 어른은 1,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안개 낀 산속을 걸으니 상쾌하고 땡볕이 아니라 그늘이 져서 걷기 편했습니다 저희는 아침부터 배가 고팠던 터라 바로 금산산장으로 올라갔는데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금산산장 메뉴
해물파전 11,000원 | 메밀김치전병 10,000원 | 산채비빔밥 8,000원 |
컵라면 4,000원 | 맥반석구운계란(1개) 1,000원 | 오뚜기 햇반 3,000원 |
식혜 2,000원 | 사이다 3,000원 | 콜라 3,000원 |
커피 4,000원 | 생수 1,000원 |
안개가 가득 꼈던 날이었지만 풍경이 너무 멋진 곳이었습니다 음식 가격들이 비싼 편이지만 뷰값을 생각하면 마냥 비싸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터라 배가 고파서 해물파전과 컵라면 3개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메뉴는 셀프여서 직접 음식을 받아가야 합니다 컵라면은 육개장과 순한 진라면, 튀김우동 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터라 명당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날 좋은 날에는 웨이팅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안개가 살짝 가려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푸른 나무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뜨끈한 컵라면과 해물파전을 함께 먹으며 풍경을 바라보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습니다 주변에 고양이들이 있는데 음식을 달라고 옆에서 야옹야옹 하지만 이곳에서는 고양이에게 음식을 주면 안 됩니다 주시면 아마 더 달려들 겁니다 멋진 곳에서 컵라면 한 그릇하고 체력이 보충되었으니 보리암으로 향했습니다
남해 금산의 보리암
보리암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했다는 암자로 조선시대에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연 것에 감사한 뜻으로 산 이름을 금산이라 하고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금산이라고 불리기 전에는 이름이 보광산이었다고 합니다 문화재로는 남해 보리암 삼층석탑이 있으며 금산산장에서 보리암까지 20~30분 거리로 등산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보리암은 설악산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상주은모래비치는 너무 예뻤으며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풍경이 멋져서 대충 찍어도 작품사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절에 오면 항상 마음이 편안해지는 같아 좋으며 등산코스로 어렵지 않으니 남해로 여행 오신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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