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인
포천 산정호수를 다녀왔는데요
산정호수의 뜻은 산속에 있는 우물이라고 합니다
주변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지인
돌담병원이 있으며 포천 산정랜드도 있어
아이들이 타기 좋을 놀이기구와 먹거리
그리고 오리배를 탈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곳입니다
포천 산정호수 주차장은 상동주차장과
하동주차장이 있는데 상동주차장이 더 가까우니
이곳에 주차하시고 호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입장요금은 무료이며 주차요금은 2,000원으로
하루종일 주차할 수 있어서 저렴하고 좋았어요
푸른 산과 호수가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며 주말이라 사람들로
북적이고 가족과 나들이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산정호수 둘레길을 산책할 수도 있는데
수변테크길과 송림이 울창한 숲길, 조각공원 등
대략 3.2km의 평탄한 길로 한 바퀴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명성산, 망봉산, 망무봉 등 산봉우리들이
호수와 함께 절경을 이루는 산정호수는
국민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산정호수는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개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오리수동 2인 기준(30분) 25,000원
3~4인 30,000원 1인추가 시 5,000원이며
어린이포함 5명이 탈 수 있습니다
붕붕전동 2인 기준(30분) 30,000원
3~4인 35,000원
1시간 이용하면 45,000원입니다
대가족이 탈 수 있는 도넛보트도 있는데
최대 8인승까지 탑승가능하며
8인승 기준 70,000원입니다
가장 비싸지만 재미있을 것 같은 모터보트는
2~3인 기준 50,000원입니다
산정호수에 왔으니 오리배를 타러 보트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부분 붕붕전동을 많이
타셨는데 저희는 아이들이 직접 페달을
밟고 싶어 해서 오리수동을 탔습니다
취향대로 선택하셔서 타보시면 됩니다
4인이 모두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수동 오리배를 타고 호수를 돌아보았습니다
날이 무척 좋았던 터라 기분이 상쾌하고
바람 쐬러 나온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오리배를 탄 후 산정랜드에서 놀이기구도
탈 수 있어요. 비룡열차와 범퍼카, 바이킹,
미니 자이로드롭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 이용권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
빅 3 이용권 현금으로 구매하면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지만 대기가 많지 않아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좋으며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함께 오면 좋은 곳이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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